요즘 날씨는 춥지만 새콤달콤한 음식이 생각나는것이 있는데요,더울때 보다 겨울에 따듯한곳에서 동치미를 먹으면 입맛이 엄청나게 살아나고는 합니다. 아삭하게 씹히는 무와 톡 쏘는 맛의 국물이 어우려져서 입맛을 돋구어주는 동치미!

이걸 한번 만들어 놓으면 소면을 삶아서 한씨식사로 할수 있는 동치미 국수까지..게다가 소화에도 좋다고 하니 맛도좋고 몸에도 좋은 음식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오늘은 동치미 맛있게 담는법은 어떻게 되는지 레시피를 알아왔으니 한번 참고해보세요.

 

동치미의 효능

 

먼제 어떻게 만드는지 알아보기전에 동치미의 효능을 간략하게 알려드리자면 겨울에 담가서 먹는 물김치를 우리는 동치미라고 부릅니다, 지역마다 곁들이는 재료가 조금씩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비슷하다고하는데요.

 

동치미에 들어가는 주재료는 바로 무 인것은 아실겁니다, 무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천연 소화제,숙취해소, 해독작용이 탁월하여 옛 풍경을 주제로한 드라마에 보면 집안에서 연탄가스 때문에 중독 증상을 보이는 경우에 민간요법으로 동치미 국물을 마셨다고하죠.

이게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은 없지만 동치미는 해독작용을 하는 베타인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국물에는 아미노산 성분이 들어가 있어서 노화나 암예방에도 좋다고 하는군요 그렇다면 맛있게 담는법을 알아보도록 할까요?

 

 

동치미 맛있게 담는법

 

먼저 재료를 준비해주셔야 합니다. 동치미를 담글 무 4kg 정도를 기준으로 하겠습니다. 

  • 굵은 소금 500g,
  • 배 2개 
  • 쪽파 1/4단
  • 대파 흰뿌리 10개
  • 풋고추 200g 
  • 마늘 100g,
  • 생강 작은거 3알

 

이렇게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중요한것은 김치를 만들때 중요한것중하나가 재료가 신선해야 하는것인데요 무를 고를때는 너무 큰것보다는 작고 단단해보이는 것을 골라주시면 됩니다, 또한 무청이 싱싱해보이는 것을 골라주시면 되고 마트에 가면 저녁시간에는 좋은 것은 많이 빠져있을거니까 재고가 많이 들어와있을때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재료가 다 준비되었다면 이제 손질을 해주셔야 합니다, 무청과 잔털은 재거해주시고 무청 주변은 다 도려내 줍니다. 그다음 솔같은것으로 무를 깨끗하게 씻어준후에 굵은 소금을 뿌리고 잘 버무려 주신후에 12시간 정도 절여주세요. 그리고 마늘과 생강은 잘게 썰어서 면포에 넣어주시면 좋지만 없다면 그냥 넣으실수 박에 없겠죠??다만 그냥 넣으면 국물이 좀 지저분해질수는 있답니다.

그다음 할일은 배를 큼직하게 자른후에 씨를 발라내주고, 쪽파는 소금에 살짝절여준후에 돌돌 말아서 묶어주세요,그리고 나머지 재료는 씻고나서 뜸어만 주시면 됩니다.

 

 

이제 어렵지 않은 일들만 남았습니다. 밀폐용기나 항아리 (자신이 담을 용기) 에 모든 재료를 잘섞어서 담아주시구요, 물 10L 기준으로 소금 2컵정도를 섞어서 소금물은 말들어준후에 그 용기에 부어주세요 여기서 소금물은 재료가 모두 잠길정도로 부어주시면 됩니다. 

이후에는 아마도 재료들이 둥둥떠다닐텐데요 재료들이 뜨지 않도록 쟁반을 하나올려둔 후에 깨긋한 물건으로 떠오르지않을 만큼의 무게로 눌러주시면 됩니다.

이렇게해서 헷볕이 들지 않는 선선한 곳에서 5~7일간 잘 숙성을 시킨뒤에 숙성이 끝나면 그다음 냉장고에 보관을 해주시면 이제 꺼내 먹기만 하면 됩니다^^ 글만 있어서 이해하기 어려우실수도 있지만 잘 보고 한번 만들어서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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