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는것만큼 효과적이고 쉬운운동은 없다고 합니다. 학교운동장같은 곳을 저녁시간이 이후에보면 걷는 분들이 참 많다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특별한 장비가 필요없으며 좀더 운동의 효과를 많이 보기 위해서는 조금더 빨리 달리면 되는 것이죠.

건강에는 밥 잘먹고 걷기만해도 좋다고하여 하루에 만보를 걷는 것을 목표로 하시는 분들이 있을텐데요. 하루에 만보를 목표로 걸으면 어떤 효과가 있을지? 그리고 칼로리는 어느정도나 소모되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아서 알아보았습니다. 

 

 

 

만보를 걸으면 칼로리 소모량은?

 

'병의 90%는 걷기만 해도 낫는다' 라는 책의 저자는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걸으면 근육과 뼈가 튼튼해지면서 나이가 들어 무릎이 쑤시거나 허리가 결리는 증상을 줄일 수 있다" 이책의 저자분은 가정의학과 의사라고 하는데요, 현대인들은 일을하면서 많이 걷지 않고 제자리에서 업무를 보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실제로 하루에 만보정도 걷는 분들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실제로 핸드폰 만보기로 하루에 얼마나 걷는지 실험을 해보았는데요 겨우 2천 걸음 정도 걸었습니다. 일반적인 성인의 보폭은 약 70cm  정도가 됩니다. 만보를 걸으려면 평균 1시간 52분이라는 시간동안 걸어야 한다는데요, 열량 소비는 약 400kcal 입니다. 생각보다 적은가요?

 

 

이렇게 칼로리소모가 쉽지않은 것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몸의 체중을 줄이기 위해서라면 만보를 걷는것은 운동효과가 크지 않습니다. 차라리 만보를 속도를조금내어서 뛰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체중조절의 목적만이 아닌 건강상의 이유라면 아래에 만보걷기효과를 정리해 보았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치매에 도움이 된다

 

치매를 예방하는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첫번째로는 실로스타졸이라는 성분의 치료제를 복용하는 것과 둘째는 계산하면서 걷기 입니다. 일본 국립장수의료 연구센터에서 연구결과가 나왔는데 치매환자가 1년간 매일 한시간씩 덧셈 뺄셈을 하면서 걸었더니 뇌에 쌓이던 베타 아밀로이드라는 성분이 사라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행복호르몬 증가,우울증없애기

 

걸으면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이 증가하며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우울증은 뇌안에 세로토논이나 노르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이 부족한 상태가 많다고 하는데 걷는행동을 하면 세로토닌과 노르아드레날린이 분비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걷기로 우울증을 치료한 사례가 적지않다고 하니 우울감을 느끼시는 분들이 있다면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으면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기관지 및 교원병에 좋다

 

피부나 힘줄 관절등의 결합조직이 염증을 일으켜 변성되는 질병인 교원병은 면역계질환인데요, 이또한 걷기가 도움이된다고 합니다. 또한 기관지가 안좋은 분들도 걷기운동을 하면 효과를 볼 수 가 있는데요 하루에 만보가 부담이 된다면 처음엔 적게 목표를 잡아두고 실천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체중관리에도 효과는 있다

 

처음에 말씀드렸지만 사실 만보를 걷는다는 것은 살을빼는데 그렇게 효과적이나 운동효과가 크지 않습니다. 걷는만큼 칼로리는 소모되지만 만보를 걷기위해서 퇴근후 2시간동안 걷기라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만보는 아니더라도 하루에 한시간 정도 걷거나 만보를 채우기위해 약간씩 뛰는정도(조깅) 을 해주시면 칼로리소모에는 분명 안하는 것보다는 낫겠죠? 

오늘은 만보걷기 효과 및 칼로리 소모량은 어느정도 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400kcal 정도면 라면한그릇도 안되네요^^; 하지만 만보 걷기를 목표로 한다는것은 살을 뺀다는 생각보다 체중도 관리하고 몸의 밸런스를 유지하기 위해 해주신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같습니다. 시간이 을 단축하기위해서 조금더 빨리 걷는것도 방법인 것 같습니다. 만보걷기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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