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처음 겪는 일이라면 두려울 거예요. 생전 처음 보는 광경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피가 난다는 것에 겁을 먹게 되는데요. 이와 반대로 걱정을 많이 안 하시는 분들도 있죠? 그럴 수도 있지라며 넘길 수도 있는 것이겠지만 그냥 넘어가면 안 되는 문제입니다

 

혈변을 보는 원인 2가지

보통 이렇게 가볍게 생각하는 이유는 배변활동을하고 난 뒤에 소량의 피가 묻어 나오면 '변이 너무 딱딱하고 커서'라고 일수 있는데요. 만약 이런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니라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의심해 봐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변비인 사람

만약 소량의 피가 묻어나온 경우중 가장 흔한 것은 항문에 상처가 났을 경우인데요. 이런 경우에는 변비가 있는 분들이 자주 일어납니다. 변비는 오랫동안 배변활동을 못해서 똥이 크고 딱딱해질 수 있는데요. 이때 항문의 점막이 찢어져서 피가 섞여서 나오는 경우가 있어요. 

변비는 건강상에 좋지않은 질환 중에 하나인데요. 옛말에  '똥꾸멍 찢어지게 가난하다'라는 말 들어 보셨나요? 이 말이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지 못해서 변비에 걸리면 똥이 딱딱해져서 배변을 볼 때 찢어진다고 하여 생겨난 말이라고 해요^^ 그러니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줘서 변비에 걸리지 않게 관리해주셔야 됩니다. 아니면 요플레 같은 유산균 음식을 챙겨 드세요.

 

치질의 초기 증상

치질 초기 증상에는 생각지 못한 증상이 일어나는데요, 이런 게 치질의 증상이었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아래를 참고해보고 자신은 어떤 게 해당이 되는지 확인해보세요.

  • 배변 횟수가 증가하고, 변이 가늘다
  • 배변 후에도 잔변감이 든다 (다 안 싼 것 같은.. 시원하지 않은 느낌)
  • 배변 시, 항문 주위에 통증이 느껴진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치질의 증상이니 병원에 가보셔야 됩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바로 혈변이죠! 왜 치질은 피가 나는 것이냐면 체내에 혈액순환이 잘 안되어서 항문 주변부로 몰리게 되면 항문 점막이 부어오르면서 염증과 출혈이 발생하는 것이 '치질'이에요. 그러니 치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혈관 관리와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마사지를 해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면 앞으로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혈변을 본다고 하더라도 무조건 변비이거나 치질인 것은 아니에요. 일시적으로 그런 것일 수도 있습니다. 만약 자신이 해당이 안된다면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할까요?

첫째. 당연히 장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변비나 설사를 만성적으로 달고 다니지 않도록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꼭 고기, 채소, 과일을 골고루 섭취해주세요. 무조건 채소만 먹는다고 좋은 것이 아니랍니다. 

둘째. 장시간 앉아있지 않는 것이 좋고 몸에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로 의 스트레칭과 운동을 해주셔야 체내의 혈액순환이 잘되어서 변비를 예방하며 소화도 잘되기 때문에 건강한 배변활동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아주 작은 관심을 가져준다면 앞으로 피가 나왔다고 해서 무서워하실 필요는 없어요. 오히려 경각심을 가지고 앞으로는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생각하며 실천하면 되겠지요.

오늘도 유익한 정보가 되셨길 바라면서 다음 포스팅으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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