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찾아왔습니다, 겨울이 되면 호흡기질환을 겪기가 쉽죠? 그러면서 가래가 자꾸 생겨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가래가 심하면 목에 자꾸 이물감이 들어서 신경쓰일 뿐만 아니라 자꾸 뱉어내거나 삼키는게 싫어서 많은 분들이 가래가 생기는 것을 꺼려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가래가 생기는 원인을 알아보고 어떻게 없앨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가래가 생기는 원인은?

 

가래가 생기는 원인은 참 많습니다. 보통 담배를 피시는 분들은 아침마다 가래가 많이 끼는 분들이 있을 것 입니다. 그래서 금연을 성공하신 분들은 가래가 안낀다는 것에 만족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가래는 인체에 필요없는 분술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기도로 들어오는 분술물을 잡아서 기관지를 보호 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이것은 몸 속 노페물과 세균이 섞여서 나오는 것이며 정상적인 사람도 가래는 분비될 수 있습니다.

 

 

염증이 있을때 많이 생긴다

 

가래는 방금 말씀 드린 것 처럼 기관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노폐물과 세균이 섞여서 나온다고 했죠? 보통 후두염이나 편도선염,기관지염, 폐렴같은 기관지쪽에 염증이 생겼을때 가래가 많이 나옵니다.

이것은 기관지쪽에 염즘이 생겨서 몸이 알아서 노폐물을 걸러내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가래가 생기는 것은 그냥 삼키는 것보다는 뱉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가래 색깔로 보는 질병의 가능성

 

일반적으로 가래를 뱉었을때 아래와 같은 색깔이라면 어떤 질병에 의해서 색깔이 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1. 녹색 - 녹색은 보통 만성 기관지염이나 기관지 확장증, 세균성 폐렴의 경우로 볼 수 있습니다.

2. 노란색,적갈색 - 녹색과 노란색, 적갈색은 보통 일반적인 가래 색상입니다. 이런경우에는 감기나 폐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3. 붉은빛 - 출혈이 의심될 수 있으며 인두와 후두에서 출혈하는 경우에는 빨간색으로 섞여나오게 됩니다. 이런경우에는 폐결핵, 폐진균증,폐경색, 폐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혹시나 가래에서 피가 섞여나오는 듯한 붉은 빛을 띈다면 혹시 모르니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보는 것 이 좋습니다. 그리고 녹색과 노란색같은 종류의 가래색깔은 일반적인 기관지염에 해당이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가래가 생기는 원인은 알아보았으니 어떻게 없애는지 알아볼까요?

 

 

도라지차를 마시자

 

동의보감에서도 나오는데요, 도라지는가래를 없애고 고름을 뽑아내는 작용을 하는 효과가 있어서 감기에 의한 기침이나 가래가 많고 호흡이 불편한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도라지에는 사포닌 성분이라는 것이 많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기관지를 촉촉하게 하는 점막을 만든다고 합니다. 그래서 기관지에 대한 세균에 면역력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뜨거운 수건으로 코 찜질

 

수건을 뜨거운 물에 적신다음에 코 가까이 대서 따듯한 김이 코로 들어오게 해줍니다. 지금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비인후과에 가면 산소마스크처럼 생긴것을 코에 대고 있던적 있으신가요?

보통 축농증이 있을때 많이 하는데요, 이것은 코점막에서 과도하게 분비되면 점액질이 줄어들게 해줍니다. 또한 가래가 쉽게 밑으로 내려가게 만들어줍니다.

 

 

물 자주 마시기

 

물을 자주 마시는것이 좋다는것은 요즘에 누구나 알고 계실 것 입니다. 가래가 자꾸 나 올때도 물을 자주마셔주면 좋은데요,  편도염이나 인후두염등의 목감기가 원인일때 더욱 좋습니다.

목감기는 세균이 면역세포와 싸우면서 염증이 발생하는데 이과정에서 가래가 생기는 원인이 되는것이죠, 그런데 물을 자주 마셔주면 그런 가래들이 물에 자꾸 쓸려내려가면서 가래가 생기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오늘은 가래가 생기는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요즘 날씨가 추워지면서 감기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원인도 알았고 해결하는 방법도 알았으니 한번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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