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사랑니가 현재 아픈 상태인가요? 아니면 어금니 뒤쪽에 신경도 안 쓰이던 사랑니가 보여서 신경이 쓰이나요? 많은 사람들이 사랑니 뽑아야 한다, 아니다 안 뽑아도 된다 라며 개인적인 의견들로 나를 헷갈리게 하는데요. 

이건 사람마다 조금 다르다고 할수있습니다. 자신의 사랑니가 나온 형태에 따라서 그리고 구강구조에 따라서 좀 달라지는데 과연 어떤 사람이 뽑아야 하는지, 그리고 언제 뽑는 것이 좋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랑니를 꼭 뽑아야 할까?

 

사랑니라는 것은 영구치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뽑아야 하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아닌 경우도 있죠. 이게 보통 사춘기 때 잇몸 밖으로 나오기 때문에 사랑니가 나는 시기는 첫사랑을 앓듯이 아프다는 유래에서 18세~23세 사이에 나온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입니다. 

 

사랑니는 뿌리가 자라면서 안쪽 신경에 닿을때 통증을 느끼게 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예전에 맨뒤 어금니 쪽에 좁쌀처럼 이가 하나 있길래 처음에는 이게 뭐지.. 라며 좀 당황을 한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곧 그것이 사랑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걱정이 되기 시작했죠. 저는 비스듬히 자라났기 때문이죠.

 

 

사람들은 보통 3가지의 유형으로 자라나기 시작합니다. 저처럼 비스듬히 자라는 사람도 있고 아예 이가 밖에 안보일정도로 잇몸 안에서 누워 있는 형태로 다자란 상태도 있으며 다른 치아들처럼 정상적으로 나온 것들이 있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마지막 유형이 아니라면 빼주는편이 좋다는 것입니다. 물론 똑바로 나 온상태라도 양치가 잘 안되며 관리가 잘 안되는 구강구조로 되어있다면 빼야 그 옆에 있는 어금니가 충치가 생겨서 피해를 보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언제 발치하는 게 좋을까

 

현재 사랑니 쪽이 통증이 있다면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저의 개인적은 사례를 말씀드려 볼게요. 저는 비스듬하게 자랐다고 했죠. 그런데 이게 무슨 문제가 될까?라고 생각했지만 병원에 가서 ct? 인가 mri이라고 하나요? 그걸 찍어보니까 사랑니가 제 어금니를 누르고 있었던 겁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충치가 생기기 시작했고 조금만 더 시간이 지났다면 퍼져나갔을 겁니다.

그래서 저는 바로 빼 달라고 했습니다. 물론 무서웠습니다. 하지만 빼야 나중에 더 큰 통증과 피해를 보지 않는다고 들었길래 발치를 했죠.  저와 반대로 정상적으로 고르게 자란 사랑니는 빼는 게 쉽지만 기울어져 있거나 매복되어있는 사랑니는 잇몸을 째거나 치아를 부쉬면서 발치학 때문에 발치 후에 통증이 더 심하다고 합니다.

 

 

저도 마취가 풀리고 나서는 정말 아팠습니다. 사람이 너무 아프니까 신경질적으로 변하게 되더라고요.  저는 그 공포감을 알고 있습니다. 뽑기 전에 사람들의 후기를 듣고 정말 아프다는데, 빼기 싫다 라고 생각하시죠? 하지만 거쳐가야 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잘한다는 병원을 찾아가 보세요. 의사 선생님들이 정말 친절하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게끔 잘 설명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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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지런히 나온 분들이라면 정말 관리만 잘해주시면 꼭 발치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부터 하지 마시고 일단 사람마다 모양이 다다르니까 병원에 가서 확인 먼저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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