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의 원인으로 난청이 오게되면 삶의 질이 떨어지게 됩니다. 난청이 있으면 우울증이나 치매에 걸릴 위험이 5배 높다는 보고도 있는데요 한번 떨어진 청력은 다시 완전하게 회복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손상된 청각세포가 다시 살아나지 않기 때문인데요.
난청을 보완하는 장치가 바로 소리를 증폭시켜주는 '보청기' 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무턱대로 보청기를 구입해서 착용하게 되면 오히려 남아있는 청력이 더 나빠질수도 있으니, 내게 맞는 보청기 구입요령과 적응하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보청기 구입 전 확인사항
보청기를 구매해서 착용한다고 모든 소리를 잘 듣는 것이 아닙니다. 난청의 원인이 무엇인지, 보청기 착용이 필요한 것인지, 착용 후에 청력교정의 효과를 볼수 있는 것인지 검사한 후에 가장 적합한 보청기를 선택해야 하는것입니다.
보청기는 디자인과 가격만 보고 구입하는 물건이 아니며 안경을 맞출때 시력이 얼마나 떨어졌는지 알아보는것처럼 보청기도 귀의 상태를 확인하는것이 제일 우선입니다. 보청기가 맞지않는다면 귀의 통증과 두통을 유발할수도 있습니다.
- 귀 정밀 검사를 받아서 중이염 이나 난청의 정확한 원인을 찾아본다.
- 현재 청력이 어느정도인지 확인
- 잘 못 듣는 소리의 주파수를 찾기
- 직업, 거주지 등 생활환경이 소음 정도를 확인하기
- 보청기를 선택하고 고막근처에서 주파수별로 청력에맞게 소리가 증폭되는지 확인후 조절
보청기의 가격을 알아보는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정말 보청기를 껴야 하는 사람인지, 이 보청기가 나의 귀 건강에 문제없이 온전히 소리만을 증폭시켜주어서 청력에 손실등 문제없이 작동할수 있게끔 나의 귀에 맞는건지 알아보려겨면 판매처에 이런 문제들은 ㅁㄹ어보고 그에 맞는 답변을 들으며 도움을 받아야합니다.
보청기 적응기간동안 알아야할점
보청기의 착용자들은 대부분 바로 소리가 잘 들릴 것처럼 생각합니다, 하지만 보청기를 처음 하숑하게 되면 익숙해지기위해 적응기간이 2~3달정도가 필요합니다. 보청기의 효과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착용법을 익혀야 합니다.
보청기의 소리조절을 통해서 본인에게 맞는 값을 찾아야 하며, 처음에는 소리의 약 60% 정도만 들리도록 출력을 맞춥니다.(적응을 해야되기때문입니다.)
그후에 출력을 3개월정도의 기간을 두고 서서히 높히게 됩니다. 적응기간이 끝나면 월1회정도 정기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아마도 보청기 착용 초기에는 물흐는 소리나 숟가락 부딫히는 소리같은 별것아닌소리들이 자극적으로 크게 들릴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자극적인 소리를 들으면 두통이나 어지러움이 일어날수 있는데 이것은 전문가와 잘 상의를 해보셔야 합니다.
이렇게 오늘은 보청기 구입시 어떻게 구매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꼭 구매시에 궁금한점은 물어보고 오늘 알아본 내용을 토대로 자신에게 정말 건강한 보청기가 될수 있는 구매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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