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제가 이번에 공기계를 구매했습니다. 아직 개통은 하지 않았는데 개통하기 전에 선택 약정 할인제도에 대해서 좀 알아보려고 합니다.

또한 선택약정 할인을 2년 받고 나서 신청 안 해서 모르고 있다가 혜택을 못 받는 분들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선택약정 할인제도의 장점, 단점 싹 다 알아보았습니다. 

어떻게 핸드폰을 구매해야되는지, 선택약정 할인제도가 최선일지? 정말 꼼꼼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여러분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선택약정 할인제도란?

 

우선 복잡한 내용 때문에 머리가 지끈지끈하고 짜증이 나기도 합니다. 그냥 소비자가 알아듣기 쉽게 이렇게 해서 할인이다!

이렇게 말해주면 참 좋을텐데요... 어쨌든 선택약정 할인제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4년에 단통법이 출시가 되면서 탄생하게된 요금할인제도입니다. 통신사에서 의무적으로 요금제에 따라서 할인을 해주는 것인데요.  소비자는 통신사를 통해서 핸드폰을 구매할 때 두 가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공시 지원금 할인 - 기계값 할인
  • 선택 약정할인 - 통신요금 할인

 

아시는 분들은 아실 테지만 핸드폰을 바꾸기 위해서 핸드폰 대리점에 가면 두 가지를 비교하면서 어떤 게 더 할인폭이 크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공시 지원금은 통신사, 단말기별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공시 지원금 할인은 핸드폰 단말기 가격에서 할인을 받는 것이고, 선택약정할인은 약정기간 동안 선택한 요금제의 25%를 감면해주게 됩니다.

모든 핸드폰가게 직원분들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선택 약정할인을 이용해서 할인받은 금액을 단말기 가격에서 차감하는 식으로 보여주며 고객을 혼란스럽게 하기도 합니다.

 

 

 

 

선택약정의 장점

 

KT, SKT, LG U+ 같은 3사 통신사에서는 온라인에서도 핸드폰 개통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온라인의 경우 25% 보다 조금 더 높은 할인율로 제공하기도 합니다.

선택약정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자신이 비싼 요금제를 써야 하는 경우에는 좋을 것입니다. 선택약정 요금제도는 단말기 가격과는 무관하죠.  선택한 요금제에 따라서 할인금액 폭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단말기 2년 할부가 끝났거나 안 쓰는 자급제 공기계로 개통을 하시려는 분들은 따로 공시 지원금이 없기 때문에 선택약정할인을 통해서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죠.

선택약정은 1년, 2년으로 약정할 수 있습니다.

 

 

선택약정의 단점

 

우선 선택약정 할인제도를 통해서 핸드폰을 구매하게 되면 약정기간 내에 취소하게 되면 위약금이 발생을 하게 됩니다. 그러니 자급제 핸드폰으로 유심 기변을 하지 않는 한 핸드폰을 바꿀 수 없다는 것이죠.

또한 요금제중 금액이 낮은 것을 사용하시는 분들, 데이터가 많이 필요 없거나 핸드폰 사용의 비중이 적은 분들은 선택약정 할인제도는 그렇게 좋지만은 않습니다. 

또 하나는 바로 단말기 가격은 결국 그대로....

단말기는 결국 정가로 사는 것입니다. 그것도 2~3년동안 할부이자를 내면서요, 통신사에서 요금제를 할인해주는 것일뿐 손에 쥐고 있는 그 핸드폰의 구매가는 똑같은 것 입니다. (오히려 정가보다 더많은 금액을 냅니다)

현명한 소비를 위한다면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담은 아래 내용을 조금 더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핸드폰 싸게 구입하려면?

 

우선 저는 개인적으로 이글을 여기까지 읽으신 분이라면 3사통신사가 운영하는 온라인이나 대리점을 통해서 단말기를 구매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대리점가서 핸드폰 사시는 분 많이 없죠? 자업자득일 것 입니다.

우리가 단말기를 2년 약정해서 할부로 내면 이자가 붙는 것은 아셨나요? 100만원의 핸드폰인 경우 거의 총 8~10만원 가까이 나오게 됩니다.

100만 원짜리를 110만 원에 사다니요.... 그러면 어떤 게 더 좋은 소비일까요???

 

 

알뜰폰 통신사를 이용하기

 

네 저도 이런 글을 쓰면서 LG U+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도 선택약정할인을 받고 있고요... 하지만 저는 이 약정이 끝나면 꼭 알뜰폰으로 바꾸려고 합니다.

알뜰폰 통신사는 3사의 독점을 막기 위해서 생겨난 것이며 3사의 통신망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품질이 떨어진다던가 하는 것은 없다고 합니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가족 결합상품이나 부가적인 서비스가 좀 부족하다는 것인데요, 한번 생각해보세요, 통신사에서 비싼 요금제 써줘서 고맙다고 한 달에 한 번씩 주는 영화예매권 매달 쓰셨나요?

 

 

 

같은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라면 알뜰폰 요금제는 반값입니다. 요금제 7만 원짜리 25% 선택약정 할인을 받으면 5만2천원 정도 되네요, 알뜰폰은 3만 3천원 정도하네요.

 

 

 

자급제 핸드폰 구매하기

 

요즘 자급제 핸드폰 사용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만큼 현명한 소비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보통 핸드폰이 첫 출시될때 온라인에서는 사전예약을 하면 여러가지 혜택을 줍니다.

사은품을 준다던가 단말기 5~10% 할인 같은 것을 해주죠. 

통신사를 통해서 구매할 때는 할부이자를 붙여서 샀는데 여기서는 10% 할인? 그리고 꼭 사전예약이 아니더라도 자체적으로 카드 즉시 할인을 하고는 합니다.

현재 쿠팡에서 확인해보니 아이폰12도 현재 카드 즉시 할인 5% 를 하고 있습니다. 인터파크에서는 9%네요 핸드폰 가격이 110만 원이니 5만 원, 10만 원 그냥 할인이 되네요, 정품 케이스와 충전기를 살 수 있는 금액입니다.

또한 할부도 카드사에서 지원을 합니다. 간혹 24개월 무이자로 할 때도 있으며 카드사별로 다르지만 최대 12개월 까지 무이자 할부가 됩니다.

단말기 비싸게 사는것보다 이렇게 할인 조금이라도 받고 무이자 할부로 내고하는 게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마치며 

 

자급제 핸드폰과 알뜰폰을 구매하는것이  선택약정 할인제도 보다는 훨씬 더 나은 소비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와 생각이 다른 분들도 있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이라는 것을 참고바랍니다.

선택은 언제나 자신의 몫이니까요~ 긴 글을 끝까지 읽어주셨다면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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