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치과를 두려워 하는 편인데 그 이유중에 하나는 신경치료입니다, 우선 치과는 한번만에 끝나는 것이 아니고 몇번이나 방문해야 하는 귀찮음도 있지만 마취주사라는게 너무 아프기 때문이죠. 그리고 심리적으로도 가장 무서워하는 병원이 치과이지 않을까 합니다.
이빨을 씌우기전에는 신경치료라는 것을 하는데 신경치료도 초반에 마취주사를 놓고 몇번이고 하기때문에 금액도 그렇고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그런데 보철을 씌우게 되는데 가격이 얼마나 하는지 궁금하고 적당한 가격에 하는것이 맞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빨을 씌우는 이유
신경치료를 하기때문에 씌운다고 할수도 있고 씌우기 위해서 신경치료를 한다고 할수도 있을 것같은데요, 신경치료를 받는 이유는 치아의 안쪽에 신경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곳에 충치가 침투를 해서 공격을 한뒤 염증이 생기면서 해야되는경우입니다. 여러가지 원인이 있지만 대표적으로는 충치때문인 것이죠.
신경에는 무균상태로 유지되어야 하는데 충치균이 들어가게되면 염증이 생기게 되고 찌릿하고 심하게 아픈 통증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통증이 발생하며 치과를 가게 되는데 정말 심한 경우라면 발치를 해야하지만 어느정도 수습이 가능한경우라면 신경을 없애서 자연치아를 살리기 위해 신경치료를 하는 것입니다.
신경치료를 하면 가운데 구멍을 뚫어서 치료를 해야하는데 그뒤에 충치의 추가 침투와, 심미적 원인, 또한 치아의 보호를 위해서 씌우게 되는 것입니다.
씌우는데 가격은?
가격은 재료마다 달라집니다. 세라믹이라는 것도 있고 지르코니아라는 것도 있으며 많이들 알고계시는 금도 사용을 합니다.
지르코니아라는것은 치아색으로 심미적인 부분이 좋으며 금속이 들어가지 않아서 잇몸의 변색이 일어나지 않습니다,또한 금속에 대한 알러지 반응이 일어나지 않죠.
세라믹은 치아색과 비슷하지만 파절가능성이 높으며 잇몸이 검게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금으로 하는것은 예전부터 많이 사용해오던것인데 알러지반응이 없으며 색상이 완전다르기 때문에 심미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상 금으로 만든 이가 있고 세라믹으로 한 치아도 보유하고 있는데 병원마다 조금씩 다르더라구요. 저는 금니는 30만원정도에하고 세라믹은 25만원 정도에 했습니다. 가격차이는 안나는데 뭐 장단점이 있다고 하니 잘 상담받아보고 하시는게 좋을 것입니다.
저도 곧 하나 예정입니다.. 그런데 상태 안좋으면 발치하고 임플란트해야 한다더라구요.. 엄청비쌀텐데 걱정입니다. 모두 양치 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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