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제가 다녀온 식당후기에 대해서 좀 써볼까 합니다, 평소에 정보성 포스팅만 쓰다보니 좀 지루함이 있었기 때문에 저의 일상적인 글도 좀 써볼까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대전 갈마동에 위치해 있는 '새벽달'이라는 곳인데요 이곳은 중화요리 전문점이긴 한데 따로 짜장면이나 짬뽕은 보이지 않더라구요, 먼저 가게 외부 사진부터 보실까요?

 

대전 서구 '새벽달'

 

네 이렇게 외부모습인데요, 이곳이아파트 밑 큰 종합상가 쪽에 있는 곳인데 신축건물이여서 그런지 아주 깔끔했습니다. 사람도 많지 않아서 좀더 좋았던 것같아요.

 

 

들어가서 내부모습입니다, 저는 좀 일찍 갔어요 5시반쯤? 가서그런지 사람이 한팀도 없었습니다. 뭐 일단 내부 모습으로는 아주 심플하고 식당 시그니처 심플인것같은 달의 모습이 빔프로젝터로 환하게 밝히고 있었답니다.

 

 

먹기전에 밑반찬을 주시는데 그냥 딱 심플합니다, 단무지랑 할라피뇨를 주시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할라피뇨를 좋아하기 때문에 요리가 나오기전에 조금씩 주워먹었네요.

 

맥주를 시켰습니다! 생맥주를 시켜서 시원하게 드링킹 했습니다. 소주도 시킬까 말까 고민했는데 이날은 맥주가 땡겨서 맥주를 한모금했는데 추운 날씨에 따듯한곳에 들어와서 맥주를 먹으니 몸이 나른해지더군요...

 

차돌 마라탕

 

저는 차돌마라탕이라는 것을 시켰습니다, 이곳은 이게 제일 맛있다고 하길래 시켰는데 저는 고수를 처음먹어봤습니다만 음.. 고수도 씹어서 먹는건가요? 저는 입맛에 안맞아서 먹지는 못하겠더라구요.. 향이 너무 강해요 ㅎㅎ

차돌마라탕 가격은 만원 조금 넘었던것 같아요.. (가격표를 못찍었네요) 국물맛은 마라 향이 강하지 않고 대중성을 고려한 맛이었습니다. 마라를 잘 못드시는 분들도 잘먹을수 있는 맛이더군요, 안에는 각종 해물과 중국 당면이 조금 들어있는데요. 두분이서 오셔서 이거 하나만 시키고 소주 두병은 마실수 있는 양이었습니다. 가격만큼 양도 푸짐했어요^^ 물론 차돌도 많이 들어있었답니다.

 

새벽달 크림새우

 

또하나 시킨건 크림새우라는 것을 시켰는데요, 튀긴 꽃빵이 같이 나오는데 맛은 음... 시장에 파는 도넛 빠삭튀긴맛? 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것같네요, 저 빵은 연유소스에 찍어먹는 것이라고 해서 먹어봤는데 맛은 그냥 그랬습니다.

그리고 메인인 새우를 먹어보았는데 맛은 뭐 무난 했고 달달한 맛에 새우였습니다. 그렇게 특출나게 맛있는 것은 아니였지만 호불호가 많이 갈리지 않을 맛이었네요, 가격은 만원 중반대 였던것 같은데 술안주로는 참 좋을 것같았습니다.

제가 이런 맛집 포스팅은 거의 안해봐서 좀 부족한것 같지만 마지막 총평은 별점 5개중에 3개정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한번도 마라라는 소스의 맛을 느껴보지 못하신분은 입맛에 안맞으실수도 있으니까 여기서 경험해본다 생각하고 드셔도 괜찮을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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