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여름이 오면서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모기들이 스멀스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보통 집에 에프킬라,홈키파 같은 모기약이 있을텐데요 이런 해충약은 사람에게도 좋지 않습니다. 인체에 해로운 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요즘 사람들의 관심은 천연 모기약을 만들거나 모기가 싫어하는 식물인 해충 퇴치 식물을 키우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이러한 모기를 없애는 식물은 사람에게 해롭지도 않고 집안의 인테리어에도 도움이되어서 요즘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엔 모기가 싫어하는 식물은 무엇이 있는지 모아보았으니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구문초

 

모기 퇴치에 효과가 있는 것중 가장 핫한 구문초입니다. 구문초에서는 은은한 장미향이 나는데요 이 향을 모기가 싫어한다고 합니다. 이 구문초를 집안 곳곳에 두면 모기를 쫓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일석이조로 구문초는 꽃이 정말 아름다워서 집안의 분위기를 살려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구문초의 관리법은 햇빛이 잘 들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놓고 기르시면 됩니다.

 

 

바질

 

요리를 좀 해본 분이라면 많이 아실텐데요 요리에 사용되는 것뿐만이 아니라 모기 퇴치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바질에는 모기가 싫어하는 메탄과 페트롤리움 에테르, 사염화탄소가 있는데요 이러한 성분들이 모기가 싫어해서 가까이 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집에서 키우면서 가끔 요리에 향신료로도 쓰고 모기까지 쫒는다면 정말 좋겠네요.

 

 

야래향

 

야래향은 특유의 짙은 향기가 있습니다. 이게 모기가 싫어하는 향인데요 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여름철에 많이 산다고합니다. 이 꽃은 햇볕을 좋아하고 배수가 잘되는 토질에서 잘자란다고 합니다. 통풍이 잘되고 빛이 드는 곳에 둔다음 일주일에 물은 2회정도만 주시면 됩니다.

 

 

세이지

 

약으로도 많이 쓰이는 세이지는 알싸한 향이나는데요 이향이 모기가 싫어합니다. 이것도 모기가 들어올만한 구석에 놔주셔도 되고 침실같은 곳에 놔두시면 되는데요 신기한것은 세이지의 잎을 으깬후에 피부에 바르면 모기 및 곤충이 달라붙지 않는다고 하네요.

 

 

개박하

 

우리나라에서는 개박하라고 하고 기존이름은 캣닢이라고 불립니다. 고양이가 이 식물을 그렇게 좋아한다고 하네요. 이 식물은 박하류에 속하는데요 강한 박하향을 가지고 있어서 모기뿐만이 아니라 다른 해충도 잘 오지 않는다고합니다. 개박하에 들어있는 네페탈락톤이라는 성분이 살충제보다 10배나 강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끈끈이 주걱

 

개인적으로 끈끈이주걱을 키워본적이 있는데요 습지에서 자라는 식충식물로써 향으로써 모기를 쫒는것이 아니라 잎 가장자리에 점액이 나오며 이 점액에 달라붙으면 움직이지 못하고 소화핵을 분비시켜 벌레를 잡아먹는 식물입니다. 모기를 잡는 효과는 완벽히 좋지는 않지만 호기심이 많은 분들은 한번 키워보시는 것 도 좋을듯 하네요^^

오늘은 모기가 싫어하는 식물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모기는 인간에게 유익한점이 있을까요? 제가 제일싫어하는 계절이 여름인데  하필또 여름에는 모기가 나옵니다. 이세상에서 모기가 없어지는 날이 왔으면 좋겠지만 죽을때 까지 그런일을 없을 것같으니 모기가 싫어하는  식물을 키워서 우리집에는 못들어오게 해야겠습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