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마트에 가면 라면종류가 정말 많습니다, 예전을 돌이켜 보면 이정도로 라면종류가 많지 않았던것 같은데요, 예전에는 삼양라면,진라면,신라면,짜파게티,비빔면,안성탕,너구리 정도만 기억이 나고 나머지 라면들은 무엇이 있나 기억이 나지 않네요.

 

그런데 문득 재밌는 궁금증이 생겼는데요, 이렇게 라면 종류가 많아졌는데 과연 제일 매운라면은 어떤 라면일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이번시간에는 매운라면 순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스코빌 지수기준으로 정리해보았으니 재밌게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매운라면 순위 (스코빌지수 기준)

 

먼저 시대가 변할수록 우리나라 사람들의 매운맛 사랑은 계속 발전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계속 순위가 바뀌고는 하는데요, 이번에 순위를 메기는 것은 2020년 11월 1일 기준으로 한 것을 알려드립니다. 그럼 과연 어떤 라면이 제일 매운지 10위 부터 1위까지 확인해볼까요?

 

 

 

 

10위 남자라면 ( 스코빌지수 3,037)

 

제가 예전에 군대에서 즐겨먹던 라면입니다. 그때는 참 맛있었는데 처음에 나왔을때반응이 좋았던것 같은데 요즘에는 그렇게 사람들이 많이 찾는것 같지않더라구요? 남자라면이 10위를 차지 했습니다.

 

 

9위 커리불닭볶음면 (스코빌지수 3,810)

 

역시 불닭볶음면은 카레를 넣어도 맵네요, 9위를 차지했습니다. 아직 저는 못먹어 봤는데 먹어봐야할 라면이 많은것같네요.

 

 

8위 진짜진짜 (스코빌지수 4,000)

 

이라면 아시는 분들이 있나요? 진짜 매콥하고(저의 기준에서) 면발이 가능고 탱글해서 정말 자주 사먹었는데 요즘에는 안나오는지 시중에서 보기가 힘들더군요. 단종된 것 같습니다.

 

 

7위 마라불닭볶음면 (스코빌지수 4,400)

 

역시 이번에도 불닭볶음면 시리즈 입니다. 요즘 마라가 대세라서 그런지 마라탕면, 마라맛 라면들이 많이 나오네요.

 

 

6위 불닭볶음면 (스코빌지수 4,404)

 

아주 간소한 차이로 불닭볶음면이 6위를 차지했습니다. 사실 매운라면의 인기를 끌었던 선두주자였다고 볼 수 있죠. 처음먹었던 날이 생각나는데 정말 너무 매워서 우유 한통을 다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요즘에는 매운맛에 적응이 되었는지 그정도는 아니더군요.

 

 

5위 짜왕 매운맛 (스코빌지수 5,000)

 

짜왕 매운맛 드셔보셨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불닭이 더 맵다고 느껴졌는데 스코빌지수가 더 높네요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지?

 

 

4위 열라면 (스코빌지수 5,013)

 

생각보다 오래된 열라면, 매운라면 순위를 알아보면서 열라면이 4위정도나 할 줄은 몰랐습니다. 그동안 너무 매운맛에 길들여져 있었나봐요..

 

 

 

 

3위 핵불닭볶음면 (스코빌지수 8,706)

 

와우 스코빌지수가 급격하게 올라갔습니다. 3위는 바로 핵불닭볶음면입니다. 저는 사실 이것을 먹어보지 않았습니다. 왠지 맛없게 매울것 같아서요.

 

 

2위 틈새라면 (스코빌지수 9,413)

 

제가 가장 좋아하는 라면중에 하나인 틈새라면입니다. 예전에는 틈새라면 빨계떡이라고 해서 오프라인에서 라면을 판매하는 체인점이 있었는데요, 요즘에는 보이지 않아서 이렇게 인스턴트라면으로 즐기고 있습니다. 치즈한장 넣어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틈새라면 판매처

 

 

 

1위 불마왕라면 (스코빌지수 14,444)

 

스코빌지수가 무려 14,444 입니다. 정말 얼마나 매울지 궁금하긴 한데요, 최근에 나온 불마왕라면이 당당하게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포장지를 보기만해도 저것을 먹으면 왠지 화장실 예약을 해놓은 것처럼 들락날락 거릴것 같군요.

 

불마왕 라면 판매처

 

자 여러분 오늘은 가벼운 마음으로 매운라면 순위를 알아보았습니다. 매운것을 자주먹다보면 점점 더 잘 먹게 되는것 아시나요? 아마도 적응을 하는 것 같은데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 너무 매운것만 먹으면 위,장에 좋지 않으니까 아주 가~끔 정말 스트레스 받는다 싶을때 즐기는 정도 가 좋을 것 같습니다^^

아 참고로 이번에 이마트에서 하바네로라면이 나왔는데 스코빌 지수가 5,930 이라고 합니다. 4위인 열라면 보다 좀 더 매운 것인데요, 나중에 한번 시식을 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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