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좀은 누구나 걸릴 수 있는 병이죠? 무좀이 있으면 어디 가서 양말 벗기가 참 민망해지는데요. 참 은근히 스트레스받는 것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친구들이 이 무좀을 본다면 오지 말라고 할 거예요. 옮는다구요. 그런데 정말 무좀은 옮을까요?? 혹시 사람들의 잘못된 지식이 아닐까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무좀은 진짜 옮을까?
무좀은 옮을 수 있습니다. 혹시 같이 사는 가족 중에 무좀이 있다면 발에 무좀이 생길 수는 있습니다. 무좀은 왜 생기는 것일까요? 바로 진균이라는 것 때문에 걸리는 것인데요. 무좀균이라고 불리는 것인데요. 피부의 죽은 각질세포를 먹으면서 증식을 하게 됩니다.
증상으로는 피부가 가렵거나 벗겨지고 두껍게 굳은살처럼 생기거나 갈라지는 증상이 일어나게 되는데요. 이외에 증상으로는 수포, 딱지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우리는 무좀이라고 하는데 이게 생기는 원인은 많이 있습니다.
- 발에 땀이 많은 경우 번식이 쉽다
- 땀이 많거나 습기가 발가락에 차 있을 경우
- 신발이 너무 꽉 조여서 통풍이 안될 때
- 공용시설, 목욕탕이나 풀장 같은 곳에서 근무하는 경우
- 당뇨가 있는 경우
- 무좀이 있는 사람과 같은 수건을 사용할 경우
등등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죠. 남자분들의 경우에는 군대에서 정말 많이 생기고는 하는데요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군대는 이불이나 생활물품을 항상 인원별로 새로 구비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기도 하고 전투화가 아주 통풍이 안 되는 신발이기 때문에 온갖 훈련을 하며 땀을 흘릴 경우가 많아서이죠.
여자분들은 땀이 많은걸 떠나서 구두를 많이 신으시는 분들이 있잖아요? 그래서 무좀이 생기는 경우도 있답니다. 이게 약품을 바르거나 치료를 따로 받으면 사라지지만 가만히 놔둔다고 자연적으로 없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잘 없어지지 않습니다. 이게 심하면 발뿐이 아니라 손에도 옮기도 한답니다.
만약 발톱까지 무좀이 퍼지게 되면 일반 무좀약으로는 치료가 힘듭니다. 발톱 무좀은 치료약을 바른다고 해도 거의 1년이라는 치료기간을 두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요. 발톱 무좀은 별개의 약품이 있습니다.
무좀 예방하는 방법
그렇다면 우리는 이것을 어떻게 방지해야 할까요? 냄새도 나고 보기도 안 좋은 것이니 항상 조심해야겠다고 생각이 든다면 아래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 손, 발을 씻은 후 물기가 없도록 건조해 주어야 합니다.
- 신발은 통풍이 잘되는 운동화 신기
- 수포가 생겼다면 터트리지 말고 그대로 놔두기
- 가족끼리 양말 공유하지 말고 수건은 따로 쓰기
- 공용 목욕탕이나 수영장 가고 나서 샤워 깨끗이 하기
이 정도만 지켜주신다면 효과적으로 예방을 할 수가 있습니다. 아마도 발에 땀이 엄청 많은 분들이 있을 거예요. 저 같은 경우에도 땀이 많은 편이어서 발을 자주 씻고는 합니다. 그리고 평소에 슈퍼 갈 때나 밖에 멀리 가지 않을 때는 슬리퍼를 자주 신고 다니죠( 이건 그냥 운동화가 귀찮아서)
무좀은 완치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언제나 다시 생길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어렵지 않은 예방법들을 잘 지키는 편입니다. 여러분도 지금 무좀이 생겼다면 치료를 받으시고 없다면 제가 방금 알려드린 것들을 조금이라도 지키려고 한다면 깨긋한 발로 생활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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