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치석에 대해서 신경을 많이 쓰시는 분들이 있을 텐데요. 보통 치석을 제거하려고 치과에 가서 스케일링을 받으실 텐데요. 이게 일 년에 한 번밖에 보험적용이 되지 않아서 좀 더 하고 싶어도 금액 때문에 셀프로 치석제거에 대한 정보를 찾고 계셨을 겁니다.
오늘은 이렇듯 자기 혼자서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2가지로 나누어서 알아볼 건데요, 음식으로 인한 제거법과 기구를 사용해서 제거하는 법으로 나누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치석이란 무엇인가
치석이란 치아에 붙은 플라그 및 음식물이 돌처럼 딱딱하게 굳은 형태를 말하는데요. 이것이 쌓이게 되면 충치가 생기게 되면서 잇몸이 약해지며 결국에는 염증이 생기면서 최악의 경우에는 발치를 해야 할 정도로 상태가 심각 해질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치석이라는게 양치질로 잘 제거가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금니가 특히 심한데요. 사랑니가 있으신 분들은 칫솔이 끝까지 잘 안 닿아서 더욱 닦기가 힘들어집니다.
칫솔질이 잘되는 치아의 바깥면에는 치석이 잘 쌓이지 않지만안쪽을 보면 누렇고 딱딱한 치석들이 잇몸과 치아 사이에 덕지덕지 붙어있을 수 있습니다. 오래되면 진한 갈색을 띠면서 형성이 되어있을 겁니다. 이것을 제거해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먼저 치아관리용품이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할까요?
치석관리용품
1. 치실
가장기본적이고 효과적인 것은 '치실'입니다. 이건 치아 사이사이에 얇은 실을 넣어서 그사이 중간에 껴 있는 이물질을 제거해 줄 수 있는 보조용품인데요. 양치질을 하고 나서 잘 닦이지 않은 음식물이나 플라그를 제거해주는 것입니다.
사용하고 나면 음식물 말고도 노란 물질 같은 게 묻어있는 것을 볼 수 있을 텐데요 이 물질이 치석이랍니다. 이게 굳으면 나중에는 양치질로 제거가 어렵습니다.
2. 치간 칫솔
치아 사이사이가 넓은 곳이 있는 경우 고기 같은걸 먹었을 때 자주 끼일 겁니다. 꼭 끼는 곳에 끼는 것을 알고 계실 텐데요. 이런 부분은 치간칫솔을 통해서 이물질을 제거해 주시면 됩니다. 이걸로 이물질을 제거하고 난 뒤에 양치질을 재무녀 좀 더 깔끔하게 세척을 할 수 있는 것이죠.
여기서 중요한점은 양치질을 하고 난 이후에 치간칫솔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지만 먼저 물로 가글을 한 뒤에 치간칫솔을 이용한 뒤 양치질로 마무리해주시는 게 가장 좋은 세척 방법입니다.
3. 구강세정기(물 치실)
구가 세정기는 좀 생소할 수도 있는데요. 강력한 물줄기를 이용해서 이물질을 제거해 주는 것으로 치석관리를 합니다. 보통 치실같은 경우는 쓰기 불편해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실제로 어금니를 치실로 하는 것이 불편하기도 한데요. 이것은 칫솔처럼 길게 생겨서 물줄기를 뿜어내는 것이기 때문에 사용하기 편한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치석제거용품 말고도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 중에는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음식을 이용한 예방법
1. 알로에
알로에가 몸에 좋다는 말은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치석제거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 알로에에는 '알로에베라'라는 성분이 있는데요. 이것이 치아 사이사이에 치석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해줄 뿐만 아니라 기존에 있던 치석을 녹여주는 역할도 합니다.
2. 식초
식초는 살균작용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식초로 입안을 헹궈주시면 됩니다. 즉 가글만 하고 뱉어내면 되는데요. 산이 좀 강해서 물에 희석시켜서 해주셔도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홍초로 하면 할만하더라고요.
3. 오렌지
오렌지 껍질 안쪽을 보면 하얀색 부분이 있을 텐데요. 이것이 치석의 원인인 플라그 생성을 막아줍니다. 이 하얀 부분을 치아를 문질러주거나 조각을 내어서 십 분 정도만 치아 위에 올려주면 치석제거가 될 뿐만 아니라 미백효과까지 있다고 하니까 집에 오렌지가 있다면 알맹이는 드시고 어차피 버릴 껍질을 이용해서 한번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치석제거를 집에서 혼자서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용품을 이용해서 하는 법과 음식으로 하는 방법을 알아보았는데 제일 기본적이고 효과가 좋은 것은 치실입니다. 하지만 너무 심하게 하면 잇몸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살살해주셔야 합니다.
저도 치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하는 방법이 어렵게 느껴지겠지만 나중에 적응이 된다면 어렵지 않습니다. 약국에 가면 2,3천 원이면 구매가 가능하니 한번 써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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