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에 피해 갈 수 없는 증상 중에는 바로 입덧이 있습니다. 호르몬 변화에 의해서 생긴다고 하는데요  물론 입덧은 모든 사람이 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사람마다 증상이 조금씩 다 다른데 심하신 분들은 정말로 곤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입덧 가라앉히는 음식은 무엇들이 있는지 알아보았으며 이번 글을 통해서 혹시나 임신 계획이 있거나 임신한 지 얼마 안 된 분들이라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입덧을 가라앉히는 음식

 

입덧 가라앉히는 음식을 알아보기 전에 먼저 식생활부터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음식들도 중요하지만 식생활에 의해서 입덧을 어느 정도 가라앉힐 수 있다고 합니다.

 

 

먼저 속을 비우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입덧은 사실 공복 상태에서 더 심해지는데 가능한 속을 비우지 않도록 음식을 조금씩 먹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 과일이나 아주 소량의 간식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침 공복시간에는 따뜻한 우유를 한잔 마시는 것이 입덧을 가라앉히는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우유뿐만이 아니라 간단한 아침 과자로 할 것도 있으면 좋습니다. 제가 오늘 추천드리는 입덧 가라앉히는 음식들도 사람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음식들을 먹어보며 자신에게 맞는 음식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실

 

유기산이 풍부한 매실은 피로를 없애주고 장운동을 촉진시켜서 속이 더부룩한 느낌을 가라앉히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좋기로 많이 알려진 매실은 임신 중 입덧을 가라앉히는 음시으로도 좋다고 하는데요.

다만 매실의 씨에는 독성이 있으므로 생과실을 먹는 것은 금물입니다. 매실 원액을 차가운 물에 타서 드시거나 시중에 매실주스 판매하는 것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토마토

 

만약 구토 증상이 심한 임산부라면 토마토가 아주 좋습니다. 토마토는 수분이 많고 열량이 낮아서 간식으로 먹기가 좋은데요, 토마토를 한입 크기로 잘라두고 냉장고에 넣어 둔 뒤에 입덧을 할 때마다 한 개씩 먹어보면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마늘 차

 

생마늘 1~2개를 프라이팬에 살짝 구운 뒤에 물과 함께 차처럼 끓여먹으면 입덧을 조금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이 마늘 차는 구토 증세를 완화시킬 뿐만 아니라 모유가 잘 나오게 만들어주는 효과도 있어서 출산 후에도 드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탄산수

 

입덧을 가라앉히는 음식도 있지만 이럴 때마다 탄산음료인 콜라나 사이다를 드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탄산이 속의 울렁거림과 더부룩함을 줄여주기 때문인데요, 이 탄산음료에는 색소와 카페인이 다량 함유되어있기 때문에 임산부들은 탄산수를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몽

 

입덧 가라앉히는 음식 마지막으로는 자몽이 있습니다. 임신 초기에는 임산부에게 엽산 성분이 필요합니다. 자몽에는 엽산 성분이 포함되어있어서 세포분열이 활발하게 해 주게 됩니다.

자몽은 차로 만들어 먹으면 몸을 따듯하게 해 줄 뿐만이 아니라 혈액순환을 도와주며 입덧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자몽을 생과일로 먹으면 너무 시니까 신걸 못 드시는 분들은 차로 만들어서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오늘은 입덧 가라앉히는 음식들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입덧을 가라앉히는 방법이 완전히 메스꺼움을 없애지는 못할지 몰라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입덧으로 고생하시는 어머니들에게 존경한다는 말씀을 드리며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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