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폐렴의 위험을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예방접종을 하는 것 입니다. 그런데 일반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이 있습니다. 백신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폐렴의 원인균인 폐렴구균은 95가지가 있는데 이중에 23가지를 예방해주는 '다당질 백신' (23가) 과 13가지를 예방하는 '단백접합 백신' (13가) 이 있죠. 이 두가지를 두고 만65세이상 노인분들은 다당질 백신, 영유아는 단백접합 백신을 정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게 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료지원이 안되는 분들은 비용을 지불해야 되기 때문에 이번시간에는 폐렴 예방접종 가격과 그외 정보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폐렴 예방접종은 꼭 맞아야 할까?
모든 분들에게 맞으라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몸에 있는 면역력이 낮아지면서 폐렴을 일으키는 폐렴구균 바이러스에 감염이 된다면 일반적인 폐렴증상인 기침이 나오기 시작하겠지만 노인분들에게는 치명적인 바이러스입니다. 2018년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를 보면 폐렴이 암,심장질환에 이어서 전체 사망원인 3위에 오를 정도로 적절한 예방을 하지 않거나 치료를 받지 못하게 된다면 사망에 이르기 까지 하는 병입니다. 이후에 저도 폐렴 예방접종 가격이 궁금해지더군요.
백신 13가 23가 차이점은?
폐렴을 예방하기위해서 백신을 맞는 것이 좋은데요, 초반에 말씀드린것은 크게 두가지가 있다고 말씀 드렸는데요, 13가 단백접합 백신과 23가 다당질 백신은 폐렴구균을 예방할 수 있는 수를 말하는데요. 이 두가지 모두 90여가지다 넘는 모든 폐렴구균을 막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백신을 맞는 목적은 폐럼에 걸리지 않기보다는 폐려구균으로 인해서 발생 할 수 있는 다양한 감염증을 예방하려는 것이죠.
- 13가 단백접합 백신은 침습성 감염증을 75%, 비침습성 감염증을 45% 예방
- 23가 다당질 백신은 침습성 감염증을 50 ~80%, 비침습성 감염증은 효과가 증명되지 않음
또한 13가 백신은 1회접종후에 재접종을 하지 않지만 23가 백신은 65세 이전에 접종을 받았거나 접종후 5년이상 지난 사람중 면역력이 약화된 경우에는 재접종이 권고됩니다.
폐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65세 이상은 23가 다당질백신을 보건소에서 무료로 맞을 수 있으며 5세 미만은 13가 반백접합백신을 무료로 접정이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비용을 지불하고 맞아야 하는 경우 예방접종 가격은 어떻게 되는지 확인해 보도록 할까요?
폐렴 예방접종 가격은?
앞서 말씀 드렸듯이 23가 라고 해서 더 좋은 것은 아닙니다. 13가 백신이 예방수는 적지만 더 효과가 좋기 때문이죠. 두가지 가격을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병원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 13가 단백접합 백신 : 약 12 만원 (5세미만 유아는 무료)
- 23가 다당질 백신 : 약 5만원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이렇게 가격차이가 나게 됩니다. 일반적인 성인어른이라면 23가 백신을 맞아도 되지만 면역력이 많이 떨어지신 분들은 13가를 맞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65세 이상이되었다면 23가를 무료로 접종 받으시고 13가도 추가로 접종하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이처럼 면역력이 약해진 사람의 경우라면 두 백신을 모두 맞으면 각각의 장점을 모두 얻는다고 합니다.
폐렴 예방접종 후 부작용은?
폐렴구균 백신의 부작용으로는 아직 크게 보고된 것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주사부위의 통증과 발적, 홍반등이 경미하게 발생하는 경우는 있는데요.
그 외 이상반응은 '발열' 이 대표적이라고 합니다. 접종후 약 20% 사람들에게 발열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만약 낮에 예방접종을 하였다고 하면 그날 밤에 열이 나고 다음날 아침에 서서히 열이 내리는것이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폐렴 예방접종 가격과 그외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폐렴으로 고생해본적이 있습니다. 그때야 뭐 20대 였으니 건강하니까 괜찮겠지라고 그냥 지나갔는데 포스팅을 쓰면서보니 사망률의 3위라는 것에 깜짝 놀랬네요. 여러분도 꼭 폐렴예방접종을 하셔서 면역력을 증가시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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