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에 관심이 없던 사람이라도 필요에 따라서 우리는 차를 구매하여 운전해야 할때가 있습니다. 부푼마음으로 차만 구매하면 끝이겠지 라고 생각하겠지만 엔진오일,미션오일,타이어,배터리 등 심지어 워셔액조차도 몇몇 부품들은 소모송이기 때문에 교환을 해주어야 합니다. 특히 오일은 자동차의 수명을 좌지우지하는 것이기 때문에 교환주기에 맞춰서 바꿔주는게 아주 중요합니다.

그중에서 오늘은 미션(변속기) 오일의 교환주기와 오일종류는 어떤것이 있는지, 그리고 차량별 가격대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글을 읽고 혹시 자신의 자동차는 혹시 교환주기가 한참지난 것은 아닌지 잘생각해보시기리 바랍니다.

 

 

미션 오일이란?

 

미션오일은 한마디로 발해서 변속기의 기계장치들이 맞물려 발생하는 마찰력을 감소시켜주는 윤활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쉽게말해서 인간으로 치면 관절사이의 연골같은 아주 중요한 것이랍니다. 변속기 또한 차량의 성능 및 수명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데, 변속기는 항상 같은 방향으로 회전하는 엔진의 회전 에너지를 움직이고자 하는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게 전환시켜서 전진, 후진, 속도 조절이 가능하게 하는 장치이죠.

 

여기서 보통 자동변속기와 수동변속기로 구분이 되어지는데요. 이 두가지의 오일의 성격은 다릅니다. 평소 우리는 오토와 수동으로 나누어서 부르곤 하죠? 이 두차량의 미션오일은 다른것인데 자동변속기의 오일은 유압작동으로 유압에 관한 윤활작용을 하는것이며, 수동변속기의 오일은 기어와 기어간 마모를 줄이는 윤활작용을 합니다. 자동이든 수동이든 두종류의 미션오일들은 부족하게 되면 차에 무리가 가게됩니다.

 

 

미션오일 교환주기

 

2가지 종류의 미션오일이 있다는 건 알았고 자신의 차량이 오토인지 수동인지 당연히 알고 있을 것입니다. 미션 오일이 부족한지 알아보기 위해서 할수 있는 방법이 있지만 그것보단 교환주기를 정해놓고 바꿔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미션오일의 교환주기는 이렇습니다.

  • 수동변속기 - 80,000km
  • 자동변속기 - 60,000km

약 이정도의 키로수를 달렸다면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교환주기도 수동이냐 자동이냐에 따라서 다릅니다. 또한 운전자의 주행습관이나 차량 상태에 따라서 미션오일의 소모량은 달라지게 될 수가 있기에 정확히 저정도의 주행거리가 지났다면 바꿔야 된다라는 정확한 평균치는 아닙니다.

 

 

위에서 말씀드린것처럼 미션오일의 상태는 확인을 해보기 전까지는 모르는 것이죠. 몇만키로도 타지 않았는데 오일이 많이 소모가 되었다면 차에 무리가 가게되며 마모가 많이 일어나게 되어 결국 부품에 손상이 가기까지 합니다. 미션오일 가격을 아꼈다가 나중에 정말 더 큰 비용이 나갈 수가 있지요. 아마도 많은 분들이 가격보다는 귀찮음에 교체를 안하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미션오일 색상 확인하기

 

보닛(본네트)를 열어서 미션오일의 색상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을 알고 계신가요?

 

 

보닛을 열고 미션오일 게이지를 확인하고 싶다면 보통 빨간색손잡이로 되어있는 고리가 하나 보일 것입니다. 이걸을 잡아당기면 긴 철사가 같이 딸려오게 되어지는데 이 철사 끝에 오일이 묻어있을 것입니다. 여기서 색상을 확인 할 수가 있는데요. 색상에 따라서 교체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짐작할수가 있습니다.

  • 맑고 밝은 적홍색 - 양호
  • 소량의 가루들과 적홍색 - 보통
  • 갈색 및 쇳가루다량 함유 - 교체요망

이렇게 보시면 되는데 간단합니다. 맑은 느낌이면 양호하고 탁하고 이물질이 많이 묻어서 나오면 교체할 시기가 되었다는 것이죠. 미션오일 점검하는 방법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1. 충분한 예열 후에 평지에 정차
  2. 시동 상태에서 P-R-N-D 번걸아 넣은 후에 P에 위치 해놓기
  3. 미션오일 게이지(빨간색손잡이) 확인
  4. HOT 게이지에 있으면 정상, COLD 게이지에 위치해 있으면 이상
  5. 점도와 색상도 확인

 

미션오일들의 교체비용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을텐데요 보통 경차~준중형 차량들은 15만원정도 합니다. 그리고 중형차들은 17~20만원정도 하구요. 평균적으로 15만원에서 20만원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꼭 보닛을 열어보지 않고도 자신의 주행거리를 생각해보시길 바라며 중고차 살때도 차량이 5만키로 정도 달린 차라고 한다면 이부분을 꼭 확인하셔야 얼마가지 않아 몇십만원이 들지 않게 할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여기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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