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수액 맞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고 우리 몸에 왜 좋은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간혹 몸살이 심하게 나면 병원에 가서 수액을 맞고는 하는데요. 그러면 좀 더 괜찮아지는 것 같긴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좀 어지러웠던 기억이 있네요.
그래서 이게 몸에 좋은건지..아니면 내 몸에 안 맞아서 부작용이 일어난 건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알아보았습니다.
수액을 맞는 이유
우리는 흔히 링겔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수액주사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성분에 따라서 3가지 정도로 나뉩니다. 그런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맞는 수액은 수분과 전해질, 당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 수액이에요.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으며 가격도 달라지는데 비타민이 같이 들어있는 수액은 좀 더 비싸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일반 기초 수액을 맞았습니다.
이 수액을 맞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우리가 부족했던 영양분을 보충하기 위해서 맞는 것이죠~ 혈당을 보충하기위한 포도당액이 있고 전해질 결핍과 혈장 소실이 있을 경우는 생리식염수를 투여하는 등 상황에 맞게 수액을 맞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상황에 수액을 맞으면 무엇이 좋을지 하나씩 확인해볼까요?
종류별 효능
방금 말씀드렸듯이 기일 반적으로 우리는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하기 위해 맞는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이렇게 포괄적인 것이 아니라 두 가지 정도로 구분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이어트 및 피부관리
수액을 맞는 경우에는 다이어트와 피부관리가 목적인 경우도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처음에 제가 비타민이 첨가된 수액도 있다고 말씀드렸잖아요?(물론 더 비싸긴 하지만) 비타민C, 비타민A, 비타민E 등이 첨가된 수액은 비타민 주사라고도 부릅니다.
우리는 피부가 좋아지려면 비타민이 필수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알고 있을 거예요~ 그렇다면 음식물로 섭취가 아닌 수액으로 직접 맞으면 좀 더 직접적으로 비타민이 투여되는 것이기 때문에 흡수가 잘됩니다.
이 비타민 주사는 피로 해소는 물론이고 미백, 피부 재생 등 피부 미용에 효과를 볼 수 있는 주사예요. 이런 미용적인 주사는 피부에 관한 것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체지방 감소 효과도 볼 수 있고 노화방지 등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만성피로, 숙취
요즘에는 점심시간에 병원에서 수액을 맞는 직장인들이 많습니다. (저도 그런 적이 있어요^^;) 몸살 기운이 있어서 맞으러 오시는 분들도 있지만 너무 피로감을 느낄 때 맞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하지만 숙취에도 수액이 효과가 있다는 점! 개인적으로 저는 회식이 있는 날 술을 너무 많이 먹어서 일하기 곤란할 정도 더라고요.. 그렇다고 연차를 내기는 아깝고 해서 수액을 맞았는데 잠깐 누워있어서 그런지 아니면 몸안에 영양소와 수분이 들어와서 그런지 숙취가 좀 가시는 듯했습니다.
부작용도 있을 수 있다
그런데 제가 정말로 몸이 안 좋았던 날 수액주사를 맞으러 갔는데 주사를 꼽고 나서 투여를 하자마자 갑자기 속이 메스꺼움을 느끼며 어지러운 증상이 있었답니다. 그때 뭔가 잘못된 것 같아서 간호사 선생님께 손을 들어서 물어봤더니 너무 빨리 투여를 해서 그런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고농도의 영양성분이 있는 수액들은 체질이나 건강상태에 따라서 부작용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하니까 그냥 "수액 맞으러 왔습니다"라고만 하지 말고 자신이 어떤 증상이 있는지 꼭 상담을 한 후에 처방을 받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앞으로도 우리들의 건강에 대한 글을 꾸준히 올릴 예정이니까 관심 있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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