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자기 자신은 잘 모를 수 있지만 술을 마신 다음날, 그냥 조금 마시만 게 아니라 좀 과음을 하면 입에서 술냄새가 펑펑 나잖아요. 아마도 다른 사람에게 나는 냄새를 맡아본 적이 있을 겁니다. 

인상이 찌푸려질정도로 퀴퀴하고 소위 아저씨 냄새라고 하는 술냄새... 어떻게 없애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시죠.

술냄새가 왜나는것인지 알아보기

 

많이 마시게 되면 알콜의 주성분인 에탄올이 혈관을 타고 간으로 들어가게 되는데요. 알코올은 간에서 분해를 하지만 간이 다 분해를 못하는 것들은 심장을 거치고 우리 온몸으로 퍼져나가게 됩니다.

그래서 혈액속에 알코올이 분해되지 못한 채 혈액 속에 남아있으면서 숨을 쉴 때마다 술냄새가 나게 되는 것이죠. 한마디로 간이 해독을 다 못한 상태라는 것이죠. 또한 간이 우리 몸속의 음식물들로부터 발행하는 독소를 제거하지 못해 암모니아 등을 분해하지 못해서 입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냄새가 안 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물 많이 마시기

 

이건 숙취해소뿐만 아니라 술을 먹을 때 꼭 많이 마셔줘야 하는데요. 물이 혈중 알코올을 빨리 분해할수 있도록 도와주기때문에 이뇨작용도 활발하게 하여 몸밖으로 알콜을 신속히 배출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술을 마실 때나 마시고 나서도 물을 많이 먹어주세요. 이온음료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침 해장으로는 콩나물국

 

역시나 숙취해소에 제일 유명한 음식 중 하나인 콩나물해장국! 과음 후에 많이들 드실 텐데요. 콩나물의 아스파라긴산 성분이라는 것이 알코올 분해를 촉진시켜주어서 숙취해소뿐만 아니라 입에서 알코올 냄새가 나지 않도록 해주게 됩니다. 

아침에 먹기 어렵다면 요즘, 편의점 같은 곳에서 작은 컵으로 북엇국, 콩나물국 등 해장 국물을 파는데 그런 거 사서 간편하게 드시면 좋습니다.

 

꿀물을 먹자

 

이건 약간 호불호가 있는데요. 당분이 알코올을 분해시켜준다는 것은 아마도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그래서 아침에 꿀물도 많이 드시죠? 그러니, 꿀물이나 초콜릿을 섭취하면 좀 더 입에서 술냄새가 안 나게 할 수 있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초콜릿 우유를 먹으면 뭔가 모르게 구토가 더 심해지는 느낌입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그렇더라고요..

이렇게 3가지만 해주어도 입에서 술냄새 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가끔 정말 술냄새가 풀풀 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정말 불쾌한 냄새입니다. 그래서 저는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는데요. 약간의 효과는 있는 것 같습니다. 속에서 나오는 냄새를 없애지 못한다면 입에서 좀 상쾌한 냄새로 가릴 수 있게 해야겠지요.

냄새가 나는 건 나는 참을 수 있다고 쳐도 다른 사람에게는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러니 신경 써서 한번 실천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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