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이 다가오면 더위뿐만 아니라 반갑지 않은 손님이 있습니다. 모기와 더불어 초파리 또한 참 반갑지 않습니다. 분리수거함에 날라다니면서 엄청난 알을까고, 잠자기전 불끄고 핸드폰만 보고있을때 화면 앞에서 알짱거리면 아주 없애버리고 싶죠.

보통 상한 과일과 음식물쓰레기, 일반쓰레기 할것 없이 모이며 암컷이 상한 음식물 위에 알을 낳는데 알이 하루 정도만 지나면 애벌레가 되고  그애벌레가 또 금방 초파리가 됩니다. 이렇게 번식이 빠른 초파리는 위생상 좋지않고 보기도 싫어서 어떻게 없애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먼저 생기는 이유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초파리 생기는 이유는?

 

초파리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시큼한 과일입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하루만 지나도 초파리가 생겨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 입니다.  초파리가 자라나는데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것은 썩은 음식물과 바로 온도입니다. 기온이 20도 이상일때 알에서 초파리가 되는 과정까지 약 16일정도가 걸립니다. 원인은 무엇이 있는지 확실히 알아보도록 할까요?

첫번째로는 과일에 있던 유충이 문제입니다. 초파리는 자체적으로 생기는 것이아니라 외부에서 들어와서 생기는 것인데요, 예를 들어 바나나를 사왔는데 그 바나나 껍질에 파고들어가 있던 유충에 있었던 것일 수 있습니다. 유충은 크기가 너무작아서 눈에 잘 안보이기 때문에 확인이 어려우며 보통 바나나,사과,수박 꼭지 쪽에 많이 있다고 합니다.

 

 

초파리가 생기는 이유 두번째로는 그냥 외부에서 들어온 것입니다. 초파리는 사람의 땀냄새를 좋아해서 밖에서 땀을 흘리거나 사람의 체취를 따라서 집문을 열고 들어올때, 창문을 통해서 등 여러가지 경로로 들어오게 됩니다. 사실상 초파리가 집안에 생기는 것은 근본적으로 막기란 힘들다고 보면 됩니다.

이렇게 과일에 의해서 생길수도 있고 외부에서 유입이 되면서 생기는 것일 수 있는데요 생기는 것은 막기가 힘들지만 집에 생겼다고 해서 없앨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초파리 퇴치법을 4가지 정도 알려드릴테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로즈마리 키우기

 

초파리는 후각이 뛰어납니다. 그런데 그 초파리가 가장 시맇어하는 냄새가 로즈마리 향이라고 합니다. 음식물쓰레기를 두는 곳 주위나, 베란다 같은 곳에 로즈마리 화분을 두어서 방충망으로 초파리가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거나 침실쪽에 두어서 성가시게 못하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계피를 이용하기

 

양파망같은 그물망 안에 계피를 넣어서 두시면 초파리를 퇴치하는데 좋습니다. 계피는 초파리뿐만 아니라 하루살이나 ,모기, 진드기등 해충들이 싫어하는 천연 벌레퇴치제 입니다. 만약 집이 넓다면 계피가루와 식초,물 을 섞어서 쓰레기 쪽에 뿌려주면 초파리를 퇴치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과일을 이용한 트랩 만들기

 

날파리가 아주 좋아하는것이 썩은 과일이라고 했죠, 그중에서 바나나를 제일 좋아하는데요, 바나나를 일회용 컵에 넣어줍니다. 그다음 랩과 고무줄로 입구를 꽁꽁 싸맨다음에 빨대만 꽂아주면 알아서 초파리들이 기어들어갑니다. 바나나가 아니더라도 식초와 설탕을 1 대 1 비율로 섞어서 넣으셔도 날파리들이 좋아합니다.

 

 

쌀뜨물을 이용하기

 

집에 로즈마리도 없고 계피도 없고 과일도 없는데 집에 이용할만한게 또 없나? 라고 생각하신다면 쌀뜨물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초파리가 잘 꼬이는 쓰레기 더미나 싱크대, 화장실에 쌀뜨물을 뿌려주면 좋습니다. 쌀뜨물의 녹말 성분이 냄새를 덮어주기 때문에 초파리가 꼬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분무기에 넣어서 곳곳에 뿌려주면 좋겠죠?

오늘은 초파리가 생기는 이유와 퇴치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여름마다 쓰레기놓는 분리수거함쪽에 엄청난 초파리들을 보면 인상이 찌푸려지며 밤에 핸드폰을 할때 핸드폰앞에서 알짱거려서 짜증났다면 오늘 방법을 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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