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을 방문해서 초음파를 받아본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종합건강검진에 필수로 포함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방사선과 달리 인체해 무해한 초음파를 이용해서 몸안에 투과시킨후에 장기에 부딪힌 초음파가 다시 돌아오는 것을 영상으로 확인하게 해주는 검사입니다.
오늘은 복부 초음파로 알 수 있는 것은 무엇이있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복부초음파검사는 무엇인지, 어떠한 질병이 발견될 수 있는지 그외 정보들을 모아보았으니 천천히 둘러보시고 궁금증을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복부 초음파 검사란?
복부초음파 검사는 인체에 무해한 초음파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복부에 있는 장기나 혈관의 질병을 알아내기 위한 검사법인데요, 초음파는 귀로 듣지 못하는 주파수가 큰 음으로 일정한 방향으로 직진하는 성질을 이용한 원리입니다. 초음파를 몸안에 보내면 장기의 형태나 조직의 상태에 따라서 초음파는 다양한 변화를 볼 수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임신했을때 아이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 복부 초음파 검사입니다. 하지만 그 외에도 간, 신장, 췌장,방광 등 여러가지 장기들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기위해 사용하기도 합니다.
복부 초음파 검사가 필요한 경우
어릴때는 크게 문제가 없겠지만 30대가 넘어서부터 장기 곳곳에 어떤 문제가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종합건강검진을 받습니다. 그런데 과연 어떤 경우에 초음파검사를 받아야할지 모른다면 몇가지 상황을 예로 들어봤으니 자신도 혹시 이런 증상이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혈액검사를 하고나서 간 수치가 정상이 아닌정도로 나오는경우
- 간 기능 검사를 했는데 문제가 있을 경우
- 복부쪽에 통증이 간헐적으로 생기거나 복부팽만감 등의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경우
- 만성적으로 소화가 안되며 항상 더부룩한 느낌을 받는 경우
이외에도 복부에 있는 중요장기들의 문제가 있다고 여겨질때는 일단 초음파검사를 통해서 어떠한 문제가 있을 수 있는지 확인을 하는것입니다. 그렇다면 복부 초음파 검사로 알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할까요?
복부 초음파 검사로 알 수 있는 것들
먼저 초음파로 어떤 장기의 문제를 확인할 수 있는지, 장기별로 어떠한 질환이 있는지 나열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간 : 간종양,전이성간암, 간낭포, 간농양,간혈관종,간경변,지방간
- 담도계 : 급성담낭염, 담석증, 담낭암, 선천성담관확장증
- 췌장 : 췌장암, 급성췌장염, 만성 췌장염
- 신장 : 신낭포, 신농양, 신종양, 위축신
- 비장 : 비종
이외에도 기타 검사가능한 장기와 질환들이 있으며 장기별로 영상을 관찰하는데 소요시간이 달라지게 됩니다. 의사의 권유를 받았거나 자신의 의지로 복부 초음파를 한번 받아봐야겠다 라고 생각하셨다면 검사를 받기전에 준비사항은 무엇이 있는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복부 초음파 검사전 준비사항 (주의사항)
- 검사전 8시간 이상 금식을 해야 합니다 음식이 초음파가 장기에 도달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에 효과적인 검사를 하기가 어렵습니다. (물,음료수,껌,담배 도 포함입니다)
- 하복부 검사를 한다면 검사 전 3시간 정도 소변은 참고 물을 좀 마시고 소변을 참고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유 및 콜라등의 탄산음료는 마시지 마세요)
- 검사 당일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위장조영 검사, 대장검사, 소변검사 등 다른 검사와 같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초음파 검사를 먼저해야 합니다.
이렇게 준비해주시면 되며 오늘은 복부 초음파로 알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으며 검사를 하기전 주의사항도 알려드렸는데요 검사 비용은 건강보험이 적용되기 때문에 많이 비싼 편은 아닙니다. 평균 5만원 이하의 비용으로 예상이 되며 실비보험이 있다면 적용이 되니 금액적인 부분은 크게 걱정안하셔도 될 것입니다.
그러면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으며 인체에도 무해하고 검사를 통해 자신이 어떤 문제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으니 몸에 이상이 있는 것 같다면 얼른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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