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허세요 여러분 시계를 좋아하시나요? 시계 브랜드의 서열이나 명품시계 순위가 어떻게 되냐라는 논란은 항상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사실 시계 브랜드의 서열같은 것을 규정짓는 요소는 참 애매합니다. 가격으로 나눌 수도 있지만 개인이 그 브랜드의 가치를 다르게 생각한다면 달라지겠죠., 결국은 서열을 정한다는것은 오직 개개인을 선택일 것입니다.

하지만 누군가 생각해 놓은 시계 브랜드들의 서열을 보면서 내가 생각하는 시계 브랜드들의 생각이 바뀌기도 합니다. 이번시간에는 시계를 잘 모르는 저같은 초보자를 위한 대표적인 브랜드들을 소개해 드리며 오직 재미로 시계 브랜드들의 서열을 나눠볼까 하니 재밌게 봐주시기 바랍니다.

 

 

입문자들을 위한 시계

 

 

TISSOT (티쏘스위스)

원래 독자적인 시계 브랜드였지만 1970년대 쿼츠 시계의 등장과 함께 적자를 거듭하다가 스와치 그룹에 병합되었습니다.  요즘에는 중국에서 고급화 마케팅으로 인해서 중국내에서 인기가 많다고 하네요.

 

 

SEIKO (세이코일본)

일본의 시계 회사로 엄청 오래된 회사입니다,  1913년 일본 최초로 손목시계를 생산했습니다, 이 브랜드도 가격에 따라 , 시계의 용도에 따라서 하위 브랜드로 나뉘기도 하는데요, 최고가 라인의 그래드 세이코라고도 있습니다.

 

 

CITIZEN(시티즌일본)

 

세이코와 카시오 그리고 시티즌이 일본의 3개 시계 브랜드중 하나입니다. 카시오는 너무나 잘 아실것같아서 뺏지만 씨티즌은 더 시티즌이라는 고급 제품군이 있는데 한국에서는 백화점에서 판매가 된다고 합니다.

 

 

MIDO (미도스위스)

미도 라는 이름은 '나는 측정한다' 라는 뜻으로 스페인어에서 유래했다고 하는데요, 참 이브랜드가 멋있는 것은 시계의 이름을 유명한 건축물에 영감을 받아서 이름을 정합니다. 예로는 시드니의 '하버 브리지'에서 영감을 받은 '멀티 포트' 등이 있습니다. 가격대는 보통 100 ~200만원대의 시계를 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FOSSIL (파슬 -미국)

좀 생소한 미국의 브랜드 인데요, 역사가 오래되지는 않았으며 시계 전문회사라기 보다는 시계와 및 지갑,가방, 향수 ,벨트등 라이프 스타일을 강조하는 회사입니다. 가격대도 그렇게 높지 않지만 디자인이 세련되어서 젊은 분들이 좋아할 듯합니다.

 

 

고급 브랜드

 

 

TAG HEUER (태그호이어스위스)

아시는 분들은 많이 아실텐데요, 한국에서는 태그호이어라고 읽지만 유럽에서는 타그호이어,탁호이어 라고 부른다고합니다. 1860년대에 설립된 회사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지도 있는 시계중 하나인데요, 200만원에서 2,000만원대의 넓은 가격대로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시계 매니아분들 사이에서는 저평가를 받는다고 하지만 그래도 고급브랜드입니다.

 

 

BVLGARI (불가리이탈리아 / 스위스)

아마도 향수로 많이 알고 있는 브랜드 일 것 같습니다. 세계적인 하이엔드 워치메이커인데 모조품이 많은 편이며 디자인이 화려한것이 장점이며 배우 이서진씨가 방송에서 자주 차고나와서 유명해지기도 하였습니다.

 

OMEGA (오메가스위스 )

스와치 그룹 소속의 브랜드인 오메가는 마지막이라는 의미를 지닌 그리스 문자 오메가가 상징인 로고입니다.  롤렉스 다음으로 인지도와 매출을 자랑하는 회사인데요, 롤렉스보다 인지도가 떨어지긴 하지만 성능적인 면보다 브랜드 가치의 영향이 크다고 합니다.  전세계 시계 브랜드 매출 손가락안에 들어가는 인기 브랜드입니다.

 

 

ROLEX (롤렉스스위스 )

가장 대중적이고 유명하며 랩퍼들이 사랑하는 시계중하나이죠, 시대와 분야를 막론하며 성공한 사람들과 유명인의 총애를 받는 대표적인 명품시계 브랜드 입니다. 시계 브랜드 서열을 정리하면서 가장 주인공이 아닐까 했는데요, 이미지와는 달리 롤렉스의 내구성은 정말 좋다고 합니다. 세계 시장 전체 매출의 20%정도를 차지하며 부동의 1위입니다.

 

 

GRAND SEIKO (그랜드 세이코일본)

아까 세이코를 설명해드렸는데요 1960년에 세이코에서 플래그십 라인으로 출시된 것 입니다. 몇 저가의 세이코시계들을 보신분들도 많겠지만 그랜드세이코는 수백만원에서부터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시계들이 있습니다. 그랜드 세이코는 디자인보다 기능적인 측면에서 아주 높은 기술력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세계 Top3

 

 

 

PATEK PHILIPPE  (파텍 필립스위스)

1839년 설립되었으며 한국에서는 서울 롯데 에비뉴엘, 압구정 갤러리아 ,부산 신세계 백화점등에 매장이 있는 브랜드입니다. 현재도 마지막 마감처리같은 것은 전문가들이 손수 만들어진다고 하는데요, 파텍 필립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시계 구매이력을 제출해야 한다고 합니다. ( 파텍 필립을 소유할 능력이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함)

 

 

VACHERON CONSTANTIN  (바쉐론 콘스탄틴)

파텍 필립이  올라오기전 왕좌를 오랜시간 차지한 브랜드입니다. 역사가 정말 정말 오래되었는데요 무려 1845년에 창업을 하였습니다.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1세와 교황 비오 11세, 해리 트루먼 대통령, 그리고 우리나라의 순종 황제가 이 시계를 착용했던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BREGUET  (브레게스위스)

아브라함 루이 브레게라는 사람이 1775년에 창립하였으며 가장 오래된 시계 브랜드입니다. 시계 장인계의 끝판왕이라고 하는데요 창립이래에 많은 유럽의 왕족, 귀족들에게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시계 브랜드 서열을 나눠보았습니다. 재밌게 보셨길 바라며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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