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자신이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면 살이 빠지고 있는 체중계를 볼때마다 즐거울 것입니다. 하지만 특별한 운동을 하지 않고 식습관과 생활에 특별한 변화가 없는데도 갑자기 살이 빠진다면 뭔가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의심은 꼭 해보는게 좋으며 의학적으로도 갑작스러운 체중의 감소는 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증상이며, 이번시간에는 갑자기 살이 빠지는 이유를 알아보고 어떠한 문제들이 있는지 정리해 보았으니 참고하셔서 혹시 같은 증상은 아닌지 의심해보시기 바랍니다.

 

 

결핵

 

우리나라에 결핵균이 잠복해 있는 사람은 무려 1500만명으로 추산이 됩니다. 이 수치는 적어도 우리나라인구의 약 30% 정도가 몸 속에 결핵을 가지고 있다는 것인데요. 결핵은 보균자라고 해서 모두가 결핵증상을 겪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체중감소가 일어나며 식욕부진, 미열, 의욕감퇴, 식은땀을 흘리는 증상을 보이곤 합니다.

참 아이러니 하게도 예전에는 못먹고 위생상태가 좋지 않은 시절 결핵환자가 참 많았었는데요 요즘에는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영양공급이 부족해지고 면역력이 감소하여서 걸리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이어트하는 여성분들은 다이어트 때문에 살이 빠졌다고 생각하지만 결핵이라는 진단을 받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갑상선 기능 문제

 

갑상선 호르몬의 주요기능은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는것인데요, 갑상선 기능 항진증에 걸리면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어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해줘도 분해속도가 너무 빨라서 지방 및 근육이 줄면서 갑자기 살이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인해서 체중감소는 물론이고 손이 떨린다거나 땀이 많이 나고 눈이 약간 튀어나올 것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갑상선 항진증은 초기에 약물로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 가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

당뇨의 흔한 증상중에 소변을 필요이상으로 많이 보는 다뇨라는 증상이 있습니다. 이것은 높은 혈당이 제대로 사용되지 못하고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살이 점점 빠지게 됩니다. 또한 당뇨 때문에 체내 인슐린 부족현상이 일어나서 체내의 열량을 보충하기 위해 지방이나 근육의 에너지를 쓰게 되는데요. 이것이 바로 급작스럽게 살이 빠지는 이유가 됩니다.

 

 

참 안타깝지만 갑자기 살이 빠지는 이유중 하나는 암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기존 세포와 다른성질의 세포를 가지고 있는 암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높이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체중이 감소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암세포가 늘어나면 체내 화학성분 변화가 오며 음식을 많이 섭취해도 살이 안찌고 구토나 헛구역질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떠한 암의 종류라도 살이빠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신의 생활패턴이나 음식을 먹는 양,  아무런 일상의 변화가 없는데 살이 갑자기 빠진다면 암을 의심해 볼수도 있겠죠, 어떠한 암들은 말기가 오기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우리의 몸은 건강한 몸이라면 아무 이유없이 살이 갑자기빠지지는 않습니다. 체중변화는 우리몸의 건강변화에 대한 빠른 신호일 수 있으니 자신의 생활을 체크해보고 지속적으로 체중이 감소하다면 병원에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